[이시 마법사] - 초급 마법 파이어조차 사용할 수 없지만 최강의 대현자 를 목표로합니다! ~운명의 만남

"뭐야!그런 말 안 해도 좋잖아!아스트라 바보!"

 

 

혼자 투덜투덜 불평을 토하며 엘레나는 마을 속을 걷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에 대해서 굉장히 화가 나고 있었다. 부주의하게 말을 걸든지 하면 틀림없이 봉변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어리석은 행위를 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마을 사람들은 밭을 갈거나 가축의 시중에 힘쓰고 있었다.

 

 

오늘도 마을은 평화이다. 마왕 포보스가 쓰러진 뒤 마물은 수가 줄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고 있었다. 하지만 가끔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을의 남자들과 아스트라가 일하는 짬짬이 순찰을 하고 있는데.

 

 

곧 그녀는 마을 한복판에 세워진 작은 고아원에 돌아왔다. 그곳은 교회에 병설되어 있으며, 목사가 친척을 잃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안뜰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듯이 뛰고 있는 것을 엘레나는 곁눈질로 바라보았다. 모두 건강하게 다행이다. 상냥한 마음이 떠올라서 분노가 스르르 시들어 간다.

 

 

그녀는 자기 방에 들어오는 책을 선반에 나니까 낡은 마법서와 튼튼하고 허술한 나무 지팡이를 거머쥐었다.

 

 

"엘레나 언니 치야-응!"

 

밖에 나가서 조금 걸으면 저쪽에서 누군가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엘레나는 그것에 답하고 손을 올렸다.

 

 

"릴리!"

 

"언니, 촌장님의 도움, 끝났어?"

 

"응.앞으로 마법 훈련에 갈 곳이야"

 

" 그랬었구나. 빨리 뭐 하 쓰게 되었으면 좋겠다.그 대케은이님처럼!"

 

 

이 갈색 머리를 땋는 귀여운 소녀 ─ ─ 릴리는 고아원에서 엘레나와 같은 방에 살고 있다. 나이는 여섯개도 떠났지만, 피의 이어진 자매처럼 친하다.

 

릴리는 엘레나와 함께 자주[대현자 전기]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꿈을 잘 알고 있었다.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전혀 잘 안 되어 싫다!아스트라에도 바보 취급 당하고 말이야!"

 

엘리너가 입술을 곤두세우고 하자 릴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살을 찌푸렸다.

 

" 그렇게 뭐~아스트라 오빠 바로 쓸데없는 소리니까!"

 

"죠!정말, 왜 저렇게 관련되어 있어?"

 

"아마, 한가하지 않을까?라고 항상 잘 지내고 가지고 빈둥거리고"

 

 

확실히! 라고 두 사람은 웃었다. 마을의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딱한 말 같다. 지금 그는 성대하게 재채기를 하는 것이다.

 

 

"참, 릴리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불의 마법, 아주 조금만 할 수 있게 되었어"

 

"네, 그렇구나!미세테 미세테!"

 

릴리의 얼굴이 확 밝아져서, 엘리너는 무심코 뺨을 느슨하게 했다.

 

 

" 좋아. 이봐요.이렇게 지팡이를 세우고 ─ ─"

 

그녀가 천천히 불의 주문을 외다로 한 그때였다.

 

 

"감탄하지 않는군요.이런 곳에서 마법 연습과는 "

 

늠름한 한 목소리와 동시에 뒤에서 지팡이 꼭대기에서 포착되었다. 놀라서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하얀 가운을 입은 장신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후드를 쓰고 있고, 얼굴은 잘 안 보인다. 다만 어딘지 모르게 고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나 작은 불밖에 못 해서"

 

"다음은 불길이 오를지도 모른다.그러면 이 근방 일대가 허허벌판이 되고요?"

 

"……죄송합니다"

 

듣고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깨닫고 솔직하게 사과하자 남자는 빙긋 웃으며 지팡이에서 손을 뗐다.

 

" 알아주면 좋습니다.자신이 가진 마력을 깔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는 온화한 어조로 그렇게 말하자 바람처럼 그 자리를 떠났다.

 

 

"누구일까, 지금 사람"

 

"이상한 사람이었지요 "

 

 

멍하니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엘레나와 릴리는 얼굴을 마주 보았다.

 

 

"혹시 어디서 본적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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