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법사]~초급 마법 파이어도 못 쓰지만 최강의 대현자 목표로 합니다!~내습

릴리와 헤어지면서 엘레나는 마을보다 멀리 떨어진 평원으로 찾아왔다.

 

 

아무것도 아닌 곳에서 마법서를 열고 초급의 주문을 외다 시작한다. 촌장의 심부름을 마치자 그녀는 항상 이렇게 혼자 훈련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몇번 주문을 반복하면, 나오는 불꽃은 가냘픈 약한 것만. 솔직히, 전투에서 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아~벌써!잘 안 되!"

 

한시간 정도 연습한 곳에서 엘레나는 벌렁 쓰러졌다. 소리를 지르다 지나고 숨이 가쁘고 있다. 마법은 전혀 성공하지 않지만 자신의 속이 텅 비어있는 듯했다.

 

 

풀 냄새에 휩싸인 채 하늘을 올려다보니 푸른 빛이 번지고 있다. 거기에 아스트라

 

"너 따위에게 마법사는 무리겠지."

 

으로 치부한 얼굴이 떠올라서, 그녀는 공연히 화가 났다.

 

 

" 시끄럽네!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큰소리로 외치자 새들이 놀랐던지 일제히 풀숲에서 날아오르고 있었다.

 

 

나도 강해지고 싶다. 왜 잘 안 될까?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너무 거칠게, 엘리너를 두들겼다. 분해서 한심하고, 눈을 꼭 닫는다. 그녀를 위로하듯 바람이 부드러운 뺨을 어루만졌다.

 

그러나 온화한 시간은 갑자기 종말을 고했다. 마을 쪽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드는 것이다. 엘레나는 황급히 상체를 일으키며 그쪽을 본다. 건물이 불타고 있는지, 시커먼 연기가 오르고 많은 마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평원에 뛰어왔다.

 

 

엘레나는 일어서서 차례로 지나가는 마을 사람 중 한명을 붙잡아 물었다.

 

"저!뭔가 있었나요?!?"

 

"악마가 마을을 덮치는 거야!엘레나도 빨리 도망 쳐!"

 

그렇게 말하고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 가고 말았다. 모두의 모습에서 위기가 임박했음을 이해한다. 두려워졌고 나도 곧 도망 치려 했으나 엘레나는 고아원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다.

 

 

그 아이들이 만약 못하고 있다면?

 

 

그러고 보면 안절부절 하지 못하자 그녀는 마법서를 주머니에 넣고 지팡이를 손에 마을 쪽으로 내달렸다.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피하면서 아이들을 찾는다. 고아원 마당에는 이제 아무도 없었다. 엘레나는 현관에서 큰 소리로 불렀지만 건물 안에서 대답은 없다.

 

 

잘됐다. 모두 제대로 피난 생겼어. 그녀가 안심하고, 고아원 밖에 나갔을 때.

 

 

멀리서, 돕고! 를 외치며 릴리가 달려올 것이 보였다. 그녀는 이쪽으로 도착 전에 돌에 걸려 넘어져. 그 바로 뒤에 다가와두미터 정도의 크기의 마물. 눈은 하나밖에 없다, 온몸이 시뻘겋다. 머리는 불꽃같은 색을 하고 흔들흔들 곤두서고 있다.

 

 

릴리가 위험하다! 순식간에 이해한 엘레나는 정신 없이 주문을 외쳤다. 주먹 만한 불덩이가 지팡이 끝에서 날아가고, 마물에 있는 힘껏 부딪친다. 그것은 신음 소리를 터뜨린 뒤 두·세 걸음 뒷걸음질 치기했다.

 

 

마법이 처음 성공한 것에 순간 놀랐지만, 그녀는 급히 릴리의 품으로 달려오고, 그 손을 꼭 잡았다.

 

"지금 빨리!빨리!"

 

 

하지만 릴리는 다치고 있어서, 바로 일어날 수 없다. 그 중에 마물은 타오르는 불길을 모두 삼키고 지우고 말았다.

 

 

거짓말이죠? 불의 마법이 듣지 못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이 요물에 맞서야 할까. 엘레나는 무서워서 등골이 얼어붙는 것을 느꼈다. 옆에서 릴리가 새파란 얼굴을 하고 떨고 있다. 적어도 이 아이만이라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엘레나는 그녀를 자신의 등에 숨겼다.

 

 

"나 카나카, 좋은 물건을 보츠케 탄다.*가 주에 몽둥이 게루토 쇼"

 

교로리토 큰 눈을 이쪽을 향해서 마물은 낮은 신음하면서 엘레나에게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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