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법사]~초급 마법 파이어도 못 쓰지만 최강의 대현자 목표로 합니다!~입문

안 된다고 눈을 내리깐 자세를 취했을 때 누군가가 드높게 주문을 주창한 것이 들렸다.곧바로 옆에서 찌르는 듯한 돌풍이 불고 와서 마물은니 십미터 정도 날아가고 말았다.

 

 

" 내려가세요"

 

 

냉정한 목소리가 떨어진다.조심조심 고개 들면, 거기에는 하얀 로브의 남자가 등지고 서고 있었다.

 

 

"당신은 아까의 "

 

엘레나는 깜짝 놀라고 무심코 말을 걸다. 그러나 말해곧 남자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그리고 가지고 있는 긴 지팡이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흔들며 멀리서 향하는 무수한 불덩이를 되돌렸다.

 

"불꽃의 사역마?그래서 그녀의 공격도 듣지 못했군요 "

 

그는 마물과 거리 두기 그 모습을 똑바로 응시했다.

 

"쟈마모노하, 코로스!"

 

마물은 소리, 양손을 위로 들어 아까보다 많은 불덩이를 공중에 만들어 낸다.그것을 남자의 머리를 일제히 찌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떨어지는 불을 그는 피하지 않고 지팡이를 땅에 꽂는 눈을 감았다. 다음 순간, 주문이 주창되고 그 발밑에서 거대한 물 기둥이 올랐다.산더미처럼 있던 불덩이는 흔적도 없이 날아가고 흰 연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놀라마물에게 남자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고 오른손에 든 지팡이를 하늘에 내걸었다.

 

"성스러운 폭포홀리 폴!"

 

반짝 반짝 빛나는 물보라가 몇 천개의 화살로 상공에서 고속으로 쏟아졌다.마물은 눈을 부릅뜬 채 순식간에 관철되고 검은 안개가 되고 사라진 것이었다.

 

 

─ ─" 괜찮아요?"

 

한참이 지나서야 아연실색한 엘레나와 릴리에 청년은 말을 걸었다. 후드가 어긋나고 귓가까지 있는 반들반들한 밤색 머리카락과, 반듯한 얼굴.그리고 긴 암녹색의 눈동자가 눈에 비치다.

 

나이는 이십대 후반 정도일까.거만의 긴 지팡이에는 금색의 덩굴 풀이 아래에서 위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 첨단은 용이 푸른 보석을 품고 있는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사람, 대단하다!

 

엘레나는 가슴이 심하게 쿵쾅대고 있는 것을 느꼈다.훌륭한 마법을 그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 괜찮아요!도움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흥분 그대로 힘차게 고개를 숙이자 남자는 그렇습니까, 무사해서 다행이네요,라고 웃으며 몸을 날렸다.

 

또 금방 어딘가로 가는 것일까. 불안하고,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고 그는 갑자기 엘레나의 쪽을 돌아보고 말했다.

 

"불의 마법, 생겨서 다행이네요. 꼭 성공할 줄 알았다구요.앞으로도 마법 연습 열심히 하세요"

 

상냥한 웃는 남자. 밤색 머리가 바람에 흔들리고 아름답게 빛났다. 그러자 엘레나의 심장은 뛰고, 뺨은 붉게 물들다.잠시 뒤 또 가기 시작한 그에게 그!라고 말을 걸었다.

 

 

어리둥절한 얼굴을 하는 청년에, 엘리너는 한껏 용기를 내고 이렇게 외친 것이었다.

 

"나를 당신의 제자로 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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